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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받기전에는 저는 비대칭때문에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뭐든 해서 바꾸고싶은데 수술은 부작용이 심하다는 소리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죠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얼굴이 작아져서 오더니 여길 추천해주더라고요
친구는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서 그거때문에 갔는데 비대칭교정도 해주고 얼굴도 작게 해준다고 저도 한번 받아보라길래 따라가봤죠 그 덕에 제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처음 갈때도 긴가민가 했어요 솔직히 친구는 친구고 나도 비뀔까?? 그런 생각이었죠
그런데 가자마자 원장님이 바로 아시더라고요 제가 비대칭이고 어느정도 받으면 얼마나 돌아오는지도 설명해 주셨어요
여기가 다른곳에 비해 싸요 그래도 아직은 학생인 저에게 계속해서 나갈 돈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일단 교정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는 하품할때나 입을 크게 벌릴때 소리가 나는건 알고있었는데 그게 턱이 빠진거란건 몰랐어요
바로 맞춰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왼쪽으로 제가 뭘씹는게 힘들긴 했어요 그러다보니 오른쪽으로만 씹다가 비대칭이 발달했다는게 가족의견인데 왼쪽으로 씹는게 덜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 믿어보지 하고 계속 다녔죠 그리고 지금 많이 변했어요
초반 10회는 얼굴이랑 허리까지 다 받았고 후반 10회는 얼굴만 받았고 지금도 계속 받고 있어요
초반에 허리 얼굴은 진짜 저 키컸어요 158이었는제 최근 키재니까 159.7나왔어요 절 펴주시더라고요
23에 키가 컸어요 접힌 척추를 피면 여러분들도 키가 클 수 있어요!! 그리고 시원해요 진짜 뭉친거 다 풀어주세요 이미 뭉친 근육 다 풀어주고 여러분도 아실거에요 키 1센치에 삶의 질이 달라졌죠
그런데 더다니니까 더 올라가더라고요
우선 저는 사진찍을때 비대칭이 너무 티가나서 친구들도 실물이 훨씬 났다 할정도였어요
솔직히 요즘 코로나땜에 못 만나니까 화상채팅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다들 저보고 이뻐졌데요^^
역시 사람 얼굴이 대칭적이기만 해도 미모가 업그레이드 대나바여
아직 완전히 대칭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말하기 전에 친구들이 알아채는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또 저는 편두통을 달고 살았거든요 진짜 계절바껴도 편두통 병걸릴거 같아 편두통 그냥 편두통이 인생의 동반자였어요 아주 편두통이랑 결혼해서평생 살아야하는구나 했는데 이혼했어요.
아직까지 안오는거일수도 있지만 4개월동안 안왔으니 앞으로도 올 확률은 적다고 봐요
병원에서도 스트레스다 하면서 약처방해주고 그 약먹는게 다였는데 이젠 편두통이 안오니 그럴필요가 없죠
다들 저보고 보기 좋아보인다 즐거워보인다고 해요 너무 좋아요 음식도 막 먹어도 턱이 안아프니 먹고싶은거 먹고 사진찍고싶으면 찍고 두통도 안오니 이전까지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쫌더 빨리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bb
제가 안산에서 여기까지 왕복 3시간인데 그 시간을 써도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
